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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4

결혼 전 꼭 읽어봐야 할 책 2권 추천 - 메리지블루를 극복하는 책 결혼의 과정이 길게는 1년을 넘게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더라. 그렇게 준비를 하면서 예비신랑과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다 보면내 선택이 맞을지 걱정과 고민이 되는 순간이 온다. 그러다 보면 끝도 없이 우울해지거나, 너무나 불안해지게 되는데, 그때 내 마음을 어루만져줄 책 2권을 추천한다.  이게 메리지블루인가? 싶은 순간이 온다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엄마의 주례사/ 김재용 지음(가디언)  엄마의 주례사 | 김재용 - 교보문고엄마의 주례사 | 며느리로, 엄마로, 여자로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 결혼을 결심한 이들과 이미 결혼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응원!딸의 행복한 결혼product.kyobobook.co.kr  결혼 40년 차 결혼생활 베테랑(?) 엄마가 결.. 독서 2024. 11. 20.
구리 책 읽기 좋은 카페 추천|산책을 곁들인 카페, 주이 서울 도심과 멀지 않고,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큰 길가에 있지 않고, 상권이 넓은 곳에 위치한 장소도 아니라서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지나가다가 들리기는 결코 불가능한 카페.그래서 더더욱 아늑하고 편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카페 주이 정보 카페 주이위치경기도 구리시 도촌길 182영업시간매일 9:00 ~ 20:00 (매월 두번째 화요일 정기휴무)기본메뉴 가격아메리카로 ₩5,500카페라떼 ₩6,500주이라떼 ₩7,000 (시그니쳐 메뉴 - 숙성우유가 들어간 진한 작은 라떼)주차건물 앞 주차장 완비특징산책로와 연결된 카페라서 산책과 커피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인스타 주소https://www.instagram.com/cafe_juii/내가 방문한 날1.. 독서 2024. 10. 27.
포천 책 읽기 좋은 카페 추천|포근하고 따뜻한 카페, 포옥 비로소 책 읽기 좋은 완연한 가을이다!이 가을이 언제 사라질지 몰라 다급한 마음에, 근교로 책 한 권 들고 분위기 찾아, 독서스팟 찾아 떠났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포천에 드라이브 삼아 나섰다가, 쉬면서 자연 속에서 책 한 권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딱 알맞을 장소를 추천한다.  카페 포옥 정보카페 포옥위치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85-20영업시간매일 10:00 - 19:00 (매주 목요일 휴무)기본메뉴 가격아메리카노 ₩6,500카페라떼 ₩7,000포옥크림라떼 ₩8,000 (시그니쳐 메뉴)주차건물 앞 주차장 완비(20대 이상 주차가능)특징자연 속에 포옥 둘러쌓인 듯한 분위기 좋은 카페인스타주소https://www.instagram.com/cafe_pooak/내가 방문한 날10/4일 금요일.. 독서 2024. 10. 14.
곽정은의 <마음 해방> - 고통스러운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 작가 곽정은. 나는 그녀를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과 같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연애 조언을 거침없이 내뱉는 "방송인"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녀는, 마음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기 위해 인도에서 명상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명상 수행 등을 전공하며연애를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데 진심인 사람이었다. 초기 경전에 나온 다양한 글을 제시하며, 경전 속에서의 삶의 진리를 본인의 경험 등으로 바라보며 타인의 심리까지 읽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괜찮다, 다 잘될 것이다고만 말하는 책은 잘 읽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던 그저 괜찮다고 하는 건 삶에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심리 관련 책에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독서 2024. 10. 9.
송리단길 책 읽기 좋은 카페 추천|상큼한 오렌지같은 카페, VGG 카페는 라떼 한 잔에 책 읽으러 가는 1인. 9월 말이 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요즘,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니, 시원하고 편안하게 책 읽을 수 있는 카페가 더욱 절실해졌다.  석촌호수 한 바퀴 산책하다가 더워질 때쯤, 쉬면서 책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를 추천한다.  카페 VGG 정보까페 VGG위치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90 3층영업시간월-목 11:00 - 23:00금-일 11:00 - 24:00기본메뉴 가격아메리카노 ₩5,500카페라떼 ₩6,000VGG슈페너 ₩7,500주차발렛가능1시간 30분 발렛비 ₩3,000이후 10분당 ₩1,000 부과(까페 VGG 영수증 필수지참)특징창으로 보이는 석촌호수뷰저녁엔 와인바로 변신인스타주소https://www.in.. 독서 2024. 9. 24.
허영만의 <부자사전 1,2> - 저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부자! 2004년 한상복의 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연재한 허영만의 만화를 책으로 엮었다. 제목의 뜻하는 바 그대로, 부자들에 관한 A to Z를 담은 책이며, 만화라서 읽기 쉽다. (허영만 작가는 식객으로 워낙 유명한 작가지만, 그가 이런 책도 쓴 줄은 몰랐다...!) 부자는 남을 등 처먹거나 사기 치고,구두쇠, 수전노 등으로 표현되는 아주 지독한 삶을 살며 궁상떠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부에 대한, 부자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될 것이다.  이 책에서 부자들의 특징으로 손꼽은 것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보았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힘 나는 일이 안 풀려도 웃는다. 세상을 원망하면 계속 벌을 받을 뿐이다. 부자가 되려는 것도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다. 걱정을 작게 만.. 독서 2024. 9. 5.
책을 읽으면 섹시하다|독서의 힙함, 텍스트힙 텍스트힙이란, 텍스트와 힙하다가 합쳐진 신조어. 최근 MZ세대들이 '책'을 다양하게 즐기고, 이런 행위를 힙하다고 여기는 뜻의 단어다. 틱톡에는 #BOOK TOK이라는 태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Reading is so sexy." 라는 미국의 어린 모델이 했다는 말 역시 인상 깊다. '나는 남들과 다른 취미 생활을 하고 있어!'를 보여주는 것인데, 그만큼 독서율이 낮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아서 다소 웃프기도 하다. 독서율, 어떤 연령대가 가장 높을까? 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느라 독서는 사치라고 생각했다.직장 생활을 시작한 30대 이후부터는 일하느라 바쁘고, 결혼하고 육아라도 하게 된다면,그 뒤부터는 아이 동화책은 사줘도 내가 볼 책과는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된다. .. 독서 2024. 9. 2.
후배에게 일 맡기는 방법|현명하게 일을 맡기는 기술 9년 차 직장인으로 살다 보니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후배 직원들과 잘 지내는 것 역시 정말 중요해졌다. 요즘은 사실 상사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상사에겐 그저 시키는 것만 최선을 다하면 중간은 갈 텐데, 후배들에겐 잘 알려주는 사람, 일을 함께 하기 좋은 사람 등등이 되어야 하니, 피곤하다. 일을 좀 맡기고 싶은데 어떻게 그걸 전달해야할지, 후배의 마음에 안드는 일처리 방식을 어떻게 고치게 할지,고민이 많았던 요즘,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확 끌려 냉큼 읽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738321 일을 잘 맡기는 기술 | 모리야 도모타카 - 교보문고일을 잘 맡기는 기술 | 실무를 꼭 쥐고 있는 리더가 가장.. 독서 2024. 8. 17.
일상생활을 잘 버텨내는 힘 회사에서 크게 많은 일을 하지 않았던 보통의 날을 보내고, 퇴근 후 집에와서 왜인지 모르게 녹초가 되었던 날들. '왜 이렇게 힘들지''너무 지쳐서 집에 오면 아무 것도 못하겠어'이렇게 반복되는 나날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자극이 되어 줄 책 한 권을 소개한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74053 마녀체력 | 이영미 - 교보문고마녀체력 | 세상 모든 직장인을 위한 반전 있는 운동기책만 파고들던 저질체력의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을까? 지금 운동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고민하는 사product.kyobobook.co.kr 마녀체력?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의 준말이다... 독서 2024. 8. 15.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보면 좋을 책|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글쓰기'와 관련된 책이다. 작가는 본인이 글을 직접 쓰기도 하고, 타인의 글을 편집하는 작업도 많이 했기 때문에,글을 쓰는 관점과 글을 고치는 관점, 모두를 가지고 있다.그래서 어떤 플랫폼을 이용한 글쓰기라도 시작하려 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책 겉표지 하단에 쓰여진 것처럼,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를 하게 도와줄 것이다.  글을 쓰기 전 생각해 볼 것 왜 쓰는가?무엇을 쓸 것인가?누구를 위한 글인가?글을 쓰기에 앞서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고민해 보면 좋다. 글의 방향성을 만들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이 세 가지 질문의 답에 따라, 같은 주제라도 다른 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글쓰기와 독서의 상관관계 글을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분명히 다른 영역이다. 그러나 .. 독서 2024. 8. 8.
블로그 글이 안 써질 때|블로그 글감 찾기 블로그의 글을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갑자기 생각이 턱 막히거나, 어떤 글을 써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나, 망설여지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그 때 읽을만한 좋은 책을 추천한다.  블로그 글감이 될 책 추천 나를 리뷰하는 법 - 김혜원(유영)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138723 나를 리뷰하는 법 | 김혜원 - 교보문고나를 리뷰하는 법 | 트렌드 미디어 〈캐릿〉 에디터가 제안하는 ‘월간 인생 리뷰’ 프로젝트월말, 연말 즈음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아 불안하다면? 분명 일하고 놀고 어딘가에 가고, 뭔가를 사고product.kyobobook.co.kr*이전 포스팅에서 '업무 오답노트'의 아이디어를 이 책에서 찾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글은 내.. 독서 2024. 7. 20.
책을 꼭 읽어야만 할까?|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나의 취미는 독서다. 어렸을 때 엄마는 날 서점에 데려가,  읽고싶은 책 아무거나 한 권씩 사주셨다, 정말 아무거나. 만화책이어도, 그림책이어도 상관없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유희'로 시작했고, 여전히 내게 독서의 제1의 목적은 유희다. 문해력 붕괴의 시대, 책을 고르는 방법은? 최근 문해력이 저하된 현대인들에 대한 논란을 많이 접했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읽지도 않던 어려운 책을 진땀빼며 읽으면 문해력이 증가할까? 결코 그럴 수 없다. 문해력 증가는 커녕,읽는 시간이 스트레스고, 독서 자체에 대한 흥미도 급감하게 될 것이다.  제목이 끌리거나, 겉표지가 예쁘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거나,  모두 책을 고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고르고 읽는데 망설이지 말자. .. 독서 2024. 7. 13.
부동산 공부가 처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2권 '부동산'은 경제분야의 늘 뜨거운 이슈다.  부동산으로 몇 억씩 벌었다는 사람 이야기는 너무 부럽고, 나도 공부해서 도전해보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까마득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읽어볼 만한 책 2권을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 부동산 김사부 지음(알에이치코리아)  '정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 답게,  기본적인 방향성과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본서를 읽어보고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싶거나,  한동안 공부하다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이 다시금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읽기 좋다.  다만,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 해외 경제의 영향 등은 고려되지 않고  순항하는 경제상황 속에서의 가정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현실은 그보다 더 많은 난관이 있고, 마냥.. 독서 2024. 7. 9.
원할 때, 원하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고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꾼다.  매주 로또를 사면서 황금빛 계획을 세우고,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돈 없나 상상한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행운과 리스크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중략)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늘 부자가 되는 것만을 상상했지, 그 모습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선 한 번.. 독서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