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템 6가지 추천 - 텍스트힙을 도와주는 아이템
요새는 독서도 템빨인 시대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책 한 권 들고 읽으면 되는 거 아닌가?
맞다.
맞긴 맞지만, 그 독서를 좀 더 편리하게,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아이템들이 있다.
독서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6개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독서링
제품 | 독서링 |
특징 | 책을 한 손에 들고 읽기 편하다 |
구매처 | 우드스타일 책윙 - 책링,독서링(원하는 문구 각인 서비스) : 우드스타일 (내가 구매한 지 너무 오래라 찾을 수가 없어서 비슷한 제품 링크를 넣었다!) |
한 손에 책을 들고 읽을 때, 책을 펼치면서 페이지를 잘 잡아주는 아이템.
엄지손가락 사이즈에 맞춰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나는 각인을 해주는 제품을 골라 내게 의미 있는 문장도 새겨 넣었다.
굉장히 오래 사용했는데 나무제품이라 손때가 묻으면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눕서대
제품 | 누워서 읽는 독서대(눕서대) |
특징 | 누워서, 앉아서 어떤 자세든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 허리와 손목의 부담을 없애준다. |
구매처 | 라이프 독서대 침대 누워서 보는 독서대 책보기 눕서대 책받침대 북스탠드 높이 각도 조절 : 라이프오너 |
허리디스크로 오직 누워만 있어야 했던 어느 날, 누워만 있는 것도 신물이 난 나머지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가 알게 된 아이템. 일명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대, 눕서대 되시겠다.
북튜버 김겨울 님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김겨울 님의 사용후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이것도 벌써 3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튼튼함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바닥에 누워서 보는 것, 높은 침대에서 보는 것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책을 두는 판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앉아서도 볼 수 있다.
책을 독서대 위에 올려두고 페이지만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떨어질 염려가 아예 없다.
다만 누워서 책을 읽을 때, 천장의 등이 눕서대에 가려지면 어두울 수 있다.
작은 조명을 추가로 사용해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감안해야 한다.
▼김겨울 님 독서대 리뷰 영상, 사용방법이 잘 나와있으니 꼭 한 번 보세요~
이북리더기와 리모컨
제품 | 교보 이북리더기 샘7.8 | 미테르 리모컨 |
특징 | 휴대성 용이, 패드로 책을 읽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눈의 편안함. | 패드를 들고 있어야 하는 손의 자유를! |
구매처 | 나를 만드는 모든 순간, sam 7.8 2nd – 교보문고 | 블루투스 리모컨 이북 리더기 무선 멀티페어링 리모트 컨트롤러 셀카 크레마 오닉스 킨들 RF 포크 페이지 리프 샘 전자책 눕독 리모콘 아이폰 갤럭시탭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블릿 쇼츠 : 미테르 공식스토어 |
다독가의 필수템.
이북리더기는 특히 이동할 때 빛을 발하는데, 나는 여행을 위해 장시간 비행기 또는 기차를 타야 할 때나, 지하철을 타고 먼 거리를 가야 할 때 이북리더기를 꼭 챙긴다.
이북리더기에 다운만 받아두면 수십 권의 책을 하나의 리더기로 볼 수 있으니 매우 효율적.
내가 사용하는 리더기는 교보에서 나온 샘 제품.
사실... 이북리더기 치곤 크고 무겁다.
큰 화면을 선호해서 이 제품을 샀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크레마처럼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
그리고 리모컨.
이북리더기를 산다면 리모컨은 무조건 같이 사야 하는 아이템.
리모컨은 페이지를 넘기거나 되돌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좁은 지하철,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팔을 계속 들었다 내렸다 할 필요 없이 손에 쥔 리모컨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
사용 전에는 글쎄? 싶다가 사용하고 나면 사용 전으론 다시 못 돌아갈 제품이다.
문진
제품 | 알라딘 황동 문진 |
특징 | 묵직하고 길어서 책 한 권을 딱 잡아주기 좋다. |
구매처 | 알라딘: 본투리드 황동 문진 |
문진은 종이책을 필사할 때 주로 사용한다.
독서대에 올려두고 페이지 고정을 해도 물론! 되지만, 문진은 그냥 딱 올려두기만 하면 책을 고정하며 잡아주니 더 편리하다.
반구형, 집게형 제품도 다 사용해 봤지만, 막대형 제품이 책을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는 점에서 가장 좋았다.
꽤 묵직해서 떨어뜨렸다 발이라도 맞으면 정말 큰일이 나니 그 점은 주의할 것.
인덱스
요즘은 책을 접기도 하고, 메모도 하면서 편하게 읽지만, 이 책은 다시 보지 않을 것 같아서 중고로 팔아야겠다 생각이 들면, 훼손하지 않고 인덱스를 붙이기도 한다.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생각할 만한 이야기가 담긴 곳에 인덱스를 붙인다.
컬러도 예쁘고 붙일 때, 뗄 때 모두 깔끔한 제품 2가지를 추천한다.
툴러 인덱스
제품 | 툴러 미니 플래그 |
특징 | 시중에서 보기 힘든 컬러조합. 깔끔하게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 |
구매처 | Tooler 툴러 |
컬러가 다양하고 독특하며 내가 선호하는 두께를 지녔다.
인덱스 자체가 본 판에 강하게 붙어있지 않아 가끔 한 장을 떼려다 한 뭉치가 덜렁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게 단점.
칸미도 인덱스
제품 | 칸미도 미니클립 |
특징 | 집게형태라 책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고, 인덱스를 떼어내는 방식이 매우 편리. 집게와 인덱스 모두 컬러가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다. |
구매처 | 칸미도 미니클립 COCO FUSEN 미스티핑크 (8304) : 페이지업 |
칸미도 역시 컬러가 다양하고 예뻐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이 제품은 집게에 두 가지 컬러의 인덱스를 끼워서 사용하는 구조로, 책 앞에 딱 끼워두고 사용하기 편하다.
인덱스를 떼어내는 방식도 편리해서 한 장씩 쏙쏙 떼기 좋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게 단점.
바야흐로 섹시한 독서가 대세인 시대가 왔다!!
책은 그냥 읽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고 행복이고 멋짐이지만, 독서생활을 좀 더 꾸며보는(독꾸?) 요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텍스트힙을 아시나요??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포스팅
2024.09.02 - [독서] - 책을 읽으면 섹시하다|독서의 힙함, 텍스트힙
책을 읽으면 섹시하다|독서의 힙함, 텍스트힙
텍스트힙이란, 텍스트와 힙하다가 합쳐진 신조어. 최근 MZ세대들이 '책'을 다양하게 즐기고, 이런 행위를 힙하다고 여기는 뜻의 단어다. 틱톡에는 #BOOK TOK이라는 태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baseow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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