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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1억을 모으는 과정|1억 모으기가 힘든 이유

owana 오와나 2024. 7. 10.


직장인들은 물가의 오름세를 점심값을 통해 절감한다. 
입사초반 한끼에 7,000원 내외로 하던 메뉴도 요즘은 12,000원을 쓴다. 
그러니 점심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 수순인데, 
회사에서 점심값이 너무 비싸 돈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갖고 다닐까 한다 했더니, 돌아오는 말. 

 

"점심 한 끼 먹는걸로 뭘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해. 그 돈 모아서 뭐할건데~?"

현실은 이렇다. 
'구질구질' 이라는 말이 날 또 속상하게 만든다.
돈을 모으는 행위는 주위 사람들에게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 
의지가 바사삭 사라져 갈 때 나와 뜻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과 
힘을 내기 위해 이 영상을 공유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EqZn7S7P7A

 

1억을 모으려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돈을 모으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

 

김짠부 님이 처음에 말한 

"돈을 모으려면 돈을 모으는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
는 말에 격하게 공감을 했다. 
'그까짓거 모아서 얼마나 된다고' 에 위축되고 작아지지 말자. 
그까짓거라도 모으면 얼마가 된다. 
주식 5% 오른 건 기쁘면서 커피 5% 싸게 사는 건 왜 등한시 하는가. 
주위에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다면,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 있음을 깨닫고 힘을 얻으면 된다.

 

나만의 절약 꿀팁을 만들자

 

나는 요즘,
삼겹살이 먹고 싶다면, 꾹 참다가 돼지고기를 사서 제육이나 수육을 해먹는다.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식재료나 반찬 하나 하나 알뜰살뜰 챙겨먹는다.  
그렇게 식비를 아껴보고자 애를 쓰고 있다.
기름값을 아끼려고 차로 가면 빠르고 쉬운 길도 버스를 타고, 
뜨거우면 양산쓰고 날궂으면 장화 단단히 동여매고 뚜벅이로 다닌다.
화려한 옷과 신발 보다 깔끔한 옷차림, 풍기는 밝은 이미지가 
나를 멋진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긴다.
돈을 열심히 모으려는 노력은 외롭고 고되지만,  
몇 배의 가치로 내게 기쁨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한다

 

짠부님은 3천만원을 알뜰 살뜰 모았을 때,
 7~8억 되는 아파트를 턱턱 물려받는 친구를 만나고 
'적금을 깰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흔들렸다고 했다. 
사실 우리 모두의 배경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출발선이 이미 나보다 훨씬 앞선 사람도 있고

많이 뒤쳐져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는 왜 받은게 없을까' 하는 자기연민에 빠져버리면 
아무 것도 못하고 늪에 빠진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빠르게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열심히 공부하고, 행동하며 내 힘으로 우뚝 일어서면 된다.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힘내보자고, 
우리가 가는 길이 결코 틀리지 않을 것이라 응원하고 싶다. 

김짠부 님의 한 마디로 글을 마친다. 

 

1억까지는 어떤 묘수나 지름길 같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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