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힘|동기부여 영상, 지칠 때 보면 힘이 되는 영상
24년 7월 1일,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거의 1일 1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와 찐한 한 달을 보냈다.
8월 중순 이후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선,
정말 간절히 원했던 목표를 이루고 나서 오히려 길을 잃어버린 기분에
다소 당황했다.
9월, 10월을 보내며 현저히 떨어지는 포스팅 개수.
처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쌓아가겠다는 나의 포부와 달리
어느새 꾸역꾸역 포스팅을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지독하게 바빴던 10월 말, 11월 초를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한가해진 회사 옆에 놓인 내 삶을 다시 돌아보니,
회사일이 바쁘니까,
내 시간이 없으니까,
를 방패막이 삼아 손을 또 놓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동네 카페조차도 영업시간이 들쑥날쑥하면 가고 싶지 않은 법인데,
내 블로그는 계속 열었다 닫았다 맘대로 긴 휴가를 갔다 왔다를 반복하며 방치되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짧은 영상 하나에 오늘 다시금 마음을 다 잡는다.
순발력은 없어서 빠르게 치고 나가진 못해도,
나의 무기이자 강점인 꾸준함으로 누구보다 멀리 갈 자신이 있으니까!
내 강점을 등에 업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샘솟는다.
*30초부터~
정말 하기 싫은 걸 몇십 년 동안 계속해야 되거든요.
그게 정답이거든요.
1년 동안 숙제를 잘해서 무대에서의 자유,
내가 부르고 싶은 음들이 내 목에서 튀어나오고
내가 하고 싶은 동작들이 나오고.
이 자유를 위해서 1년간 숙제하는 거죠.
가수로든, 기획자로든,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박진영 님도
여전히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꾸준히 하며
원하는 목표에 다다른다고 한다.
나는 이 말을,
지금 힘들고 어렵고 하기 싫은 일도
참아가며 견뎌가며 꾸준히 쌓으며 앞으로 나아갈 때,
내가 얻고 싶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블로그 초반,
꾸준한 성장을 다짐하며 올렸던 포스팅을 다시 보며
흐트러진 전열을 재정비한다.
내가 무엇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했는지,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겨본다.
그리고 오늘도 성장을 위해 하루를 사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꾸준하게 달리다 보면 결국 저 앞으로 나가 있는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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