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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는 법

owana 오와나 2024. 7. 19.

 

나는 후기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읽고나면,

또는 어딘가로 여행을 다녀오면, 

나만의 방식으로 차곡차곡 글을 남겼었다. 

누가 보는 글이 아니고, 

혼자만의 공간에 나 혼자 보고 만족했던 글들이었다.

 

누군가는 여행을 다녀온 글들로 돈을 벌고,

누군가는 책을 보고 감상을 써서 돈을 번다는데, 

내가 그 두 가지를 하고 있으면서도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걸 내 이야기로 만드는 중이다.

나에게 영감을 준 영상 하나를 소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7jYque1zNE

99%의 노력과 1%의 자기만의 실행력으로 나를 만든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일단 그냥 해보자.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동기부여 영상에서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말해도 바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라고 한다. 

그러니까 '잘'하지 말고, 그냥 하자.

어설프더라도 그냥 하는 사람은 1을 만들어 낸 사람이고,

완벽하려고 안한 사람은 아직 그냥 0인 사람이다. 

0과 1은 하늘과 땅 차이다. 

 

남보단 나를 의식하자. 

 

남이 보는 눈만 의식하게 되면

이 글은 너무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누가 이런 메모장에나 쓸 법한 글을 읽을까,

하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쓸 수 없다. 

시작은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글부터 하자. 

나를 의식해서 써보자.

 

내 주변의 이야기, 나의 고민부터 이야기하자.

 

우리 모두 매일 노력을 하면서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

각자의 스토리가 있고, 나름의 고민이 있다.

그 모든 것이 글이 된다.

사소해도 풀어내 보자. 

 

 

 

나 역시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았지만,

1%의 실행력이 없었다. 

딱 한 발자국만 앞으로 더 내딛으면 된다.

'시작이 반'이 아니라 시작은 시작일 뿐이다 라고도 하지만, 

나는 발을 여전히 내딛지 못하고 

출발선 앞에서 선만 내려다 보며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시작은 정말 반이 맞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일단 시작을 해서 발을 내딛으면 

그 다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조금의 힘만 내면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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