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로맨틱 커플여행 2박 3일 일정|여유롭게 즐기는 첫째 날 코스 추천
나와 남편은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의 일정만을 소화하며 여유로운 여행 다니는 걸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천천히 걸어 다니며 자연 속에서 한숨 돌리는 것을 좋아하고 먹는 것이 여행의 주목적이다. 우리와 같은 취향의 커플 또는 부부가 있다면 만족할 만한 여수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중간중간 일정의 꿀팁도 공유하니 좋은 정보 꼭 챙겨가시길!
2박 3일 일정 간략히 소개
첫째 날
서울-여수 자차로 이동(약 4시간 반 소요) - 이순신 광장 일오삼식당(장어탕, 서대회) - 여수당(녹차, 옥수수 아이스크림, 해풍쑥 초코파이) - 카페 하이마레 - 오션힐 호텔(체크인) - 돌문어상회(돌문어삼합) - 여수밤바다 - 오션힐 호텔 복귀
둘째 날
이순신광장 이동 - 광장국밥(바지락 돼지국밥) - 고소 1004 벽화마을 - 엔돌핀선어(선어회) - 퀸스트리트 카페 - 향일암 - 이순신광장 복귀 - 산해반점(탕수육), 이순신버거, 노랑고래 찹쌀꽈배기 포장 - 오션힐 호텔 복귀
셋째 날
오션힐 호텔 조식뷔페 이용 - 오동도 - 여수해당케이블카 전망대 - 이순신광장 갓버터도나스 - 블루샥커피 - 서울 복귀
첫째 날 일정의 꿀팁
◆서울, 여수를 자차로 이동했다! 중간중간 휴게소를 들려주는 재미를 놓치지 말시길.
▼여수를 갈 때 자차를 이용할지,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고민 중이라면!
여수여행 뚜벅이와 자차 중 고민이라면, 장점과 단점 비교
나는 여수여행을 앞두고 자차를 가져갈지, 기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뚜벅이로 갈지 매우 고민이 많았다. 결론은 자차를 이용했는데, 여행을 준비하며 느꼈던 점, 직접 가서 보니 어떤 선택이
baseowana.com
◆이순신 광장 - 원래는 이순신광장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이동하려 했으나, 토요일 점심즈음 도착하니 이미 만차였다. 주위를 돌다가 여수항연안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을 발견했고, 여기에서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순신 광장 주차가 어렵다면 여수항연안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을 꼭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야외긴 해도 주차요금도 비싸지 않고 차가 비교적 빨리빨리 빠져서 빈자리가 쉽게 난다.
◆일오삼 식당 - 이순신 광장 주위에 장어탕집이 굉장히 많다! 원래 가려던 식당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 그냥 아무 데나 스윽 들어간 건데, 결과적으로 여기, 정말 맛있었다. 장어탕 국물 정말 찐하고 보양되는 느낌. 장어탕 2인에 서대회 1인 메뉴로 주문하니, 뜨끈한 국물과 상큼한 서대회의 조화로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수당 - 해풍쑥 초코파이는 낱개로 팔지 않는다... 그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맛보고 싶어서 6개짜리 작은 박스(22,000원)를 구매하여 먹어봤다. 쑥과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 처음 먹었을 때 읭? 할 수도 있으나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완전 중독성 있다. 쑥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역시 재료 그 자체의 맛!
◆카페 하이마레 - 이순신 광장에서 약 10분 남짓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카페. 해안가 따라 위치한 카페 중 하나다. 하이마레는 3층 짜리 건물로 멋진 뷰를 담은 테라스까지 겸비하고 있다. 커피 맛은 기본!
◆오션힐 호텔 - 전 객실 오션뷰, 가성비 끝판왕의 숙소. 이순신 광장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 호텔 체크인 후 두어 시간 쉬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의 자세한 후기
여수 가성비 끝판왕 오션뷰 호텔 추천 - 오션힐호텔
여수 여행을 준비하며 오션뷰 호텔을 찾고 있다면, 오션뷰에 꽤 괜찮은 조식까지 제공되는 호텔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조건 고민없이 선택해도 될 호텔, 오션힐호텔을 강력추천한다. 나는 아
baseowana.com
여수 가성비 호텔 추천 - 조식 맛집 오션힐호텔 솔직 후기
어디서 묵더라도 꼭 조식을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나다. 그래서 호텔을 예약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조식이다! 오션힐호텔 역시 묵고 나서 오션뷰에 경이로움을 느끼긴 했으
baseowana.com
◆돌문어상회 - 돌문어삼합과 가벼운 음주를 위해 차는 호텔에 세워두고 택시로 이동. 택시 잘 잡힌다! 오션힐 호텔과 돌문어삼합 거리는 약 10분 내외 소요. 아, 돌문어삼합 생각하니 또 먹고 싶다.
▼여수 가면 꼭 먹어야 할 돌문어삼합, 자세한 후기
여수가면 무조건 가야할 맛집 2곳 - 돌문어상회, 광장국밥 추천
나는 해산물보다는 육고기를 더 선호한다. 그런 취향으로 인해 통영에 놀러 갔을 때도 삼겹살을 먹었다... ㅎㅎ혹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졌다면, 또는 여수에 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
baseowana.com
◆돌문어빵 - 돌문어삼합으로 이미 배가 너무 불렀지만, 디저트는 놓칠 수 없기에. 바로 옆 돌문어빵집에서 돌문어빵 하나를 나눠 먹었다. 크림치즈와 모짜렐라치즈, 연유의 조화. 돌문어삼합으로 채운 짠기를 눌러주는 달달함이었다. 돌문어삼합 + 돌문어빵 코스 무조건 추천.
◆여수밤바다 - 여수하면 밤바다 아니겠는가. 돌문어삼합 거리 바로 앞에 하멜등대를 따라 밤바다를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조명도 예쁘게 켜놔서 커플끼리, 부부끼리 사랑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곳. 바닷바람이 꽤 세니, 날씨에 따라 겉옷 하나쯤은 챙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로맨틱 커플여행 2박 3일 일정|여유롭게 즐기는 셋째 날 코스 추천 (1) | 2025.03.27 |
---|---|
여수 로맨틱 커플여행 2박 3일 일정|여유롭게 즐기는 둘째 날 코스 추천 (0) | 2025.03.26 |
여수여행 뚜벅이와 자차 중 고민이라면, 장점과 단점 비교 (0) | 2025.03.18 |
여수가면 무조건 가야할 맛집 2곳 - 돌문어상회, 광장국밥 추천 (0) | 2025.03.17 |
여수 가성비 호텔 추천 - 조식 맛집 오션힐호텔 솔직 후기 (1) | 2025.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