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로맨틱 커플여행 2박 3일 일정|여유롭게 즐기는 둘째 날 코스 추천
여수 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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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로맨틱 커플여행 2박 3일 일정|여유롭게 즐기는 첫째 날 코스 추천
나와 남편은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의 일정만을 소화하며 여유로운 여행 다니는 걸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천천히 걸어다니며 자연 속에서 한숨 돌리는 것을 좋아하고 먹는 것이 여행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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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일정 간략히 소개
둘째 날
이순신 광장 이동 - 광장국밥(바지락 돼지국밥) - 고소 1004 벽화마을 - 엔돌핀선어(선어회) - 퀸스트리트 카페 - 향일암 - 이순신 광장 복귀 - 산해반점(탕수육), 이순신 수제버거, 노랑고래 찹쌀꽈배기 포장 - 오션힐 호텔 복귀
둘째 날 일정의 꿀팁
◆여수항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 - 조식을 먹기위해 호텔에서 자차로 이순신 광장까지 이동.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둘째 날도 이 주차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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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국밥 - 광장국바의 주메뉴는 돼지국밥에 바지락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바지락 돼지국밥이다. 서울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 내 여수맛도리 원픽이다. 무조건 방문 추천!!
▼광장국밥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여수가면 무조건 가야할 맛집 2곳 - 돌문어상회, 광장국밥 추천
나는 해산물보다는 육고기를 더 선호한다. 그런 취향으로 인해 통영에 놀러 갔을 때도 삼겹살을 먹었다... ㅎㅎ혹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졌다면, 또는 여수에 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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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1004 벽화마을 - 신나게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근처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코스. 마을을 오르다 보면 그 지역의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므로 여수의 경관을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보기 정말 좋다. 중간중간 사진 스팟이 많아 귀여운 사진도 건질 수 있다.
◆엔돌핀선어 - 여수 가기 전 선어회 맛집을 검색하면 인스타에 무조건 1순위로 나오는 곳이 바로 '희망선어'다.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웨이팅은 참지 못하나 여수까지 가서 회를 포기하긴 못내 아쉬워하던 차에 우연히 희망선어 옆 엔돌핀선어를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선어회의 참맛을 알게 된다! 냉동은 절대 쓰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자부심이 회의 맛에서 느껴졌다. 고추냉이나 초장에 찍어먹는 활어회와 달리, 묵은지나 파, 김 등 갖가지 재료와 함께 싸 먹는 선어회는 감칠맛이 정말 좋았고, 여러 재료와 어우러져 풍미가 대단했다. 활어회에만 익숙한 사람이라면 여수에서 꼭 한 번 선어회를 맛보시길.
◆퀸스트리트 카페 - 어제의 카페 하이마레보단 이순신 광장에서 좀 더 가까운 곳. 이곳 창가 쪽에 앉으면 앞으로 펼쳐진 바다뷰를 맘껏 누릴 수 있는 통창의 카페다.
◆향일암 - 자차로 약 40분 소요. 여수 돌산도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절이다. 차가 없다면 이동하긴 다소 어려운 곳. 절까지 올라가는 코스가 작은 산을 오르는 느낌이 나서 힘들 수 있으나, 오르고 나면 만나는 비경에 올라오길 잘했다 싶을 거다. 절의 넉넉한 분위기와 돌산도 끝자락에 아무 방해 없이 뻥 뚫린 바다뷰를 느끼고 싶다면 향일암 방문 무조건 추천한다.
◆산해반점(탕수육), 이순신 수제버거(이순신 버거, 치즈포테이토), 노랑고래 찹쌀 꽈배기(찹쌀꽈배기) 포장 - 원래 계획은 바다김밥을 저녁으로 먹는 것이었으나 어마어마한 웨이팅으로 시원하게 포기. 바로 옆 '산해반점'이라는 중국집에서 아쉬운 대로 탕수육을 포장. 이순신 수제버거에서 '이순신 버거' 구매, 노랑고래 찹쌀꽈배기에서 '찹쌀꽈배기'를 포장하여 오션힐 호텔로 이동. 사온 메뉴 모두가 다 너무 맛있었다. 산해반점의 탕수육은 냄새 하나도 안나는 클래식 탕수육 그 자체였고, 이순신 수제버거는 특별함이 없어 보였으나 근래 먹었던 버거 중 제일 맛있었다. 꽈배기는 매우 쫀득해서 무한 흡입 가능한 맛. 맛도 다양하니 여수의 간식거리를 찾고 있다면 들러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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